외교부는 하와이 현지 언론에 보도된 마우이 섬 한국인 2명의 사망 사건이 사실임을 확인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호놀룰루 한국 총영사관이 관할 경찰로부터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망자 2명이 모두 우리 국민임을 통보받았다며 담당 영사를 마우이 섬에 긴급 파견하는 동시에 국내 연고자에게 연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은 향후 유가족의 현지 방문 지원, 시신부검 및 장례 절차 지원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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