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특사단의 방북 성과에 대해 청와대는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자평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특사단의 구체적인 방북 성과가 없었다는 평가가 있다는 질문을 받고 문재인 대통령이 결과를 보고받고 만족했다는 답변으로 대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안에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부분이 2020년까지 비핵화하라는 미국의 요구에 화답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언론이 알아서 해석하면 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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