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임 美 대북정책 특별대표 10일 방한

2018.09.07 오전 09:44
앞으로 미국 정부의 대북 협상을 담당하게 될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다음 주 임명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비건 대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면담에서 지난 5일 특사단 방북 결과를 포함해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한미 공조 방안 등에 관해 협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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