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北 매체, 미국에 종전선언 거듭 촉구

2018.09.15 오후 03:52
북한이 종전선언은 한반도에서 핵전쟁 근원을 들어내고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미국에 종전선언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 자 논평에서 종전선언을 위해서는 북한의 추가적인 비핵화 조치가 필요하다는 미국 내 보수적 여론을 비난하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미국 일각의 대북 협상 회의론을 지칭해 당치않은 수작이라며 북미관계 개선은 북한의 일방적인 의사가 아니라 국제사회 앞에서 한 북미 쌍방의 합의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이런 주장은 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내 종전선언 반대 여론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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