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스페인 정상회담이 스페인 측 사정으로 취소됐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스페인 측에서 긴급한 국내 문제로 한·스페인 회담을 포함한 모든 양자 회담을 개최할 수 없게 됐다면서 간곡히 양해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이집트 정상회담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에 열릴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에게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구상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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