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평화가 새 성장동력...평화에 여·야 없어"

2018.11.01 오후 10:04
문재인 대통령은 '포용 국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이끄는 또 다른 축은 '평화의 한반도'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가진 내년도 예산안 시정 연설에서, 한반도와 동북아 공동 번영을 향한 역사적 출발선이 바로 눈앞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런 기적 같은 기회를 놓친다면 한반도의 위기는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다며, 그렇게 되지 않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미 세 나라가 확고한 신뢰 속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뤄낼 거라며, 국회도 초당적으로 꼭 함께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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