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을 맞이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선거제도 개혁 없이는 예산안 통과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평화당이 예산안 통과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정부와 여당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다른 야당과도 연대할 생각이라면서 다음 달 2일 자정 예산안이 자동으로 상정될 수는 있지만, 민주당 표만으로는 통과가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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