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野 원내대표로서 현실을 직시해야"

2018.11.13 오후 01:46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보이콧을 예고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에게 야당 원내대표인지 대통령인지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 자신의 국정 목표를 실현할 인사를 임명하는 것은 헌법상의 권한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야당 원내대표가 예산안과 법안 처리를 볼모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한 것은 야당 입맛에 맞는 사람을 임명하라는 노골적인 요구이자 대통령의 인사권을 침해하는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염혜원[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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