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공정성·투명성 높여야 교육개혁도 가능"

2018.12.11 오후 03:16
문재인 대통령은 교육의 모든 영역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정부가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정부 세종 청사에서 열린 교육부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교육 개혁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은 최근의 사립 유치원 회계 부정, 특히 학사 관리 비리 등을 보면서, 신뢰성이 떨어진 학생부·내신을 통한 수시보다 차라리 정시 확대를 바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그동안 정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전인적인 교육을 강화하고 공교육을 살리려 노력해왔다며, 이를 위해선 교육의 공정성과 투명성 면에서 한 걸음 더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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