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공공기관이 위험 업무 종사자를 직접 고용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박 의원은 공공기관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비핵심 업무를 외주화한 결과 스크린도어 정비, 송전탑 유지 보수, 원자력 발전소 정비 등 사고 위험이 큰 업무는 대부분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담당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위험 업무 종사자를 공공기관이 직접 고용하도록 해 공공부문의 책임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