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영표 "한반도 평화에 재 뿌리는 행태 반복하면 안 돼"

2019.02.21 오전 10:25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평화를 앞당기는 노력에 동참은 못 할망정 재를 뿌리는 행태를 반복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남북경협을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지렛대로 삼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에 대해 북한에 선물 보따리를 안겨주려 한다고 비판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보수정권 10년 동안 낡은 사고를 고집한 결과 한반도에 전쟁의 공포만 더 심화시켰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한국당이 5·18 망언 의원들을 퇴출해야 한다는 요구에 민주당이 역사 왜곡 프레임을 씌우려 한다고 말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삐뚤어진 역사인식을 바로 잡을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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