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민주주의를 짓밟고 삼권분립의 원칙을 훼손하는 발언과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손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을 적폐 청산하듯 비난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당 당권 경쟁 과정에서 극우, 극단주의가 판을 치고 유력 후보인 황교안 전 총리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에 문제를 제기하는 모습 역시 민주주의와 법치국가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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