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변화 능동적으로 대처해야...청년 도전 뒷받침할 것"

2019.02.21 오후 01:53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독립운동가이자 기업인인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유한대학교'의 졸업식에 참석해 축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청년들이 갖추길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사회로 나아가는 모든 학교의 졸업생들을 응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여러분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은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우리 청년들이 글로벌 기업에 직장을 얻고, 세계 곳곳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일하는 공간은 국내에 있더라도, 세계를 무대로 경쟁하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예상보다 더 빨리 인공지능과 경쟁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만이 변화를 이겨내는 길입니다.

저도 대통령으로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공정한 사회, 평화경제, 함께 잘사는 나라는 국민과 함께하지 않고는, 저 혼자의 힘만으로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부도 여러분의 행복한 미래를 바라고 기원합니다. 여러분이 행복한 나라, 무한한 가능성의 날개를 펼쳐 훨훨 날 수 있는 나라, 때로 현실의 벽에 부딪혀 상처받고 쓰러지더라도 다시 훌훌 털고 일어설 수 있게 뒷받침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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