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간단체 시국회의..."남북협력 전면화해야"

2019.03.19 오후 02:07
시민단체와 종교·노동·학술·법조·경제협력 단체가 남북협력 전면화에 민간이 앞장서자고 호소했습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를 비롯한 135개 단체는 오늘 시국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미국의 일방주의에 기대서는 한반도 평화·번영·통일 문제를 실현할 수 없다며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관광 재개가 대북 독자 제재의 적용대상이 아니며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사실을 언급하며 북미 양국이 단계적·동시적 조치로 대화를 재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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