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바른미래 안철수계 회동..."지도부 총사퇴해야"

2019.04.19 오전 07:23
바른미래당이 4·3 총선 패배 이후 손학규 지도부의 책임론이 불거져 시끄러운 가운데 안철수 계 인사들이 모임을 갖고 지도부가 물러나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바른미래당 내 안철수 계 인사 90여 명은 어제 서울 마포에서 회동을 갖고 지금 이대로는 내년 총선을 치를 없는 상황이고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궁극적으로는 바른미래당을 창당하는데 주축 역할을 한 안철수 전 의원과 유승민 의원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참석자들은 오늘 모인 의견을 손학규 대표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독일에 머물고 있는 안철수 전 의원과도 논의할 방침입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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