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단독 시진핑 6월 방한 무산..."서울 중구 호텔 예약 취소"

2019.05.24 오후 02:29
미·중 무역 갈등의 여파 속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다음 달 방한 계획이 결국,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보당국 관계자는 중국 측에서 다음 달 말 시 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서울 중구에 있는 호텔을 예약했다가 최근 취소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중국 외교 당국은 다음 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 주석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일정을 추진해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한중 교류협력 회복과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올해 시 주석을 포함해 고위급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고 중국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지만, 방한 시기 등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