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경화 "북미대화, 좋은 징조 있다고 생각"

2019.06.18 오전 10:44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최근 좋은 징조들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러 외교장관 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강경화 장관은 인천공항에서 최근 북미 간 대화 재개 조짐을 어떻게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과 관련해서는 북중 간 소통이 결국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비핵화 평화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러 외교장관회담에서는 한반도의 현재 상황에 대해 평가를 공유했다며, 대화의 모멘텀을 더욱 살려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 있을 여러 주요 외교 정상들의 일정을 계기로 어떠한 메시지 발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협의와 조율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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