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세기의 만남이 이뤄졌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또 하나의 이정표가 세워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노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화답으로 사상 첫 남·북·미 정상의 만남이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사전 합의 없이도 신속한 회동이 가능했던 건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세 정상 간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북·미 비핵화 협상도 완전히 재개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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