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이 일본 수출 규제 대응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회동하기로 한 데 대해 젖먹던 힘까지 합쳐야 한다며 환영했습니다.
문 의장은 취임 인사차 예방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만나 100년 전 선조들이 겪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여도 야도 없고 보수도 진보도 없다면서, 힘을 합치는 결정적인 건 5당 합의라며 천만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이번 회동이 정치공방으로 끝나지 않게 실질적인 진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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