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농산물 가격을 안정화하는 장기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양파나 마늘처럼 작황에 따라 가격이 폭락하는 경우가 있는데, 재고가 많아지면 장기 보관하는 방안 등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인 가구 증가 등 소비 형태 변화로 채소류 소비가 줄고 과잉 생산이 발생한다면서,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한 근본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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