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이번 추경에 대해 목적에 맞지 않는 예산이 많아 꼼꼼히 살폈다면서, 특히 선심성 일자리 예산을 감액했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이번 추경안엔 아쉬움이 많지만, 재해·재난과 일본 수출규제 대응 예산 등 어려운 상황인 만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당이 주장한 북한 미사일 규탄 결의안이 이번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못한 것은 매우 아쉽다며 가장 빠르게 열리는 본회의에서 조속히 통과시키도록 강조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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