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을 맞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고, 국제 연대 노력이 필요하다고 미국 지역에서 위안부 운동을 전개해온 임병갑 뉴욕시립대 교수가 말했습니다.
임병갑 교수는 어제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주최한 정책 토론회 주제 발표에서 2015년 12월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행사를 준비한 노 다니엘 아시아리스크 모니터 대표는 위안부 문제를 전시 여성 성폭력 문제라는 차원에서 다루는 국제 연대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