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경제 보복의 극복 방안으로 북한과의 경협이라는 엉뚱한 솔루션을 내놨다면서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가 상상 속 희망과 실현 가능한 대안을 구분하지 못하고 '북한 퍼주기'의 구실을 만들어버렸다면서 안보와 경제를 우리 민족끼리 하자는 신쇄국주의로 한국을 구한말 조선으로 만들 것이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이 올해 들어 6번째 미사일을 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어떠한 항의도 없었다면서, 일본에는 경제 침략이라며 한일전을 말하고 한미 연합훈련은 이름도 없는 '홍길동 훈련'이 되는 등 친북 정부를 정확히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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