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내일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 회담 관련 사항을 검토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군사당국 간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 북한과 한반도 주변의 군사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상임위는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대화를 통한 해결을 위해 외교적 노력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NSC 상임위원회는 국가안보실장과 외교·통일·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등으로 구성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