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바른미래당 "조국, 해명할 수 없다면 당장 사퇴해야"

2019.08.17 오후 03:18
바른미래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침묵과 시간 끌기로 의혹을 잠재우려는 꼼수를 버려야 한다며 해명할 수 없다면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종철 대변인은 조 후보자 일가의 위장 소송과 위장 이혼, 부동산 위장 거래, 위장 전입 등 야권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조 후보자의 지금까지 언행과 만들어 온 이미지를 놓고 볼 때 국민은 철저히 속아왔다며 조 후보자가 SNS로 얼마나 많은 사람을 몰아붙이고 비난했는지 돌이켜보면, 그리고 그 기준을 그대로 갖다 댄다면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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