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안정치·평화당, '조국 파면 연대' 거절

2019.09.11 오후 02:08
조국 법무부 장관에 반발하는 자유한국당이 제안한 이른바 조국 파면연대에 대해 대안정치연대와 민주평화당이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범야권 연대 구성에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대안정치연대 김정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조국 장관 일가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이 수사 중인 만큼 지켜봐야 한다면서 파면 연대는 정치 공세에 불과해 실효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당이 앞장서서 장관에 대해 효과도 없는 연대를 구성한다는 것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일로 웃음거리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민주평화당은 국정조사라면 논의할 가치가 있지만, 해임 건의안은 정치공세라고 거절했습니다.

김영수[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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