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北 "당 부부장, 日친선대표단과 담화"

2019.09.17 오후 07:37
북한 노동당 간부가 북일관계의 물꼬를 튼 가네마루 신 전 자민당 부총재의 아들, 가네마루 신고를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오늘 노동당 국제부 부부장인 류명선 북일우호친선협회 회장이 방북 중인 가네마루 신고와 북일 우호 야마나시현 대표단의 주요 성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면담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가네마루 신고는 생전 북일관계 개선에 힘썼던 가네마루 신 전 자민당 부총재의 차남으로, 지난 14일 방북단 60여 명을 이끌고 베이징을 거쳐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가네마루 신고는 베이징국제공항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북일 간 현안이 많다며 국교 정상화가 가장 빠른 길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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