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주재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 4차 회의를 열고 회의 의제와 일정 등을 점검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회의 모두발언에서 막바지 세세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관계부처와 기관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행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하고 대외적으로는 상대국과 미세 조율이 필요한 사항들을 적시에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작은 실수들이 행사 전체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겨달라며. 완벽한 외교행사가 이뤄질 때 내실 있는 성과 또한 함께 빛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23개 부처·기관에서 70여 명이 참석해 부대행사를 포함한 전체 정상회의 주요 일정과 정상회의 의제, 결과문서 준비 현황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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