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 외통위, 한·영 FTA 비준동의안 의결

2019.10.21 오후 04:47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한·영 자유무역협정, FTA 비준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한·영 FTA는 영국의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 상황에서도 양국 간 기존의 무역 혜택이 지속·유지되도록 한 것이 골자입니다.

정부는 FTA 체결로 한국 기업의 영국 시장 내 경쟁력이 영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일본, 중국 등 보다 훨씬 강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FTA 효력은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는 '브렉시트'가 이뤄지는 순간부터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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