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패스트트랙 수사가 늦어지고 있다며 검찰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또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출신 검찰 수사관의 사망 경위도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검찰은 한국당 의원 60명 가운데 나머지 58명에 대해선 언제 수사할 건지 일언반구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최근의 수사관 사망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선 검찰이 압수수색한 휴대전화를 경찰과 함께 포렌식 검증 할 것을 요구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어 숨진 수사관에 대해 검찰의 강압수사가 있었는지도 특별감찰을 통해 규명할 것을 법무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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