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의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이 모레(9일) 치러지는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선동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총선 승리와 당 혁신을 위해 헌신하기로 했다면서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많은 출마 권유가 있었다면서 당의 어려움을 생각해달라는 동료 의원들의 충정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선동 의원의 출마로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주자는 5선 심재철, 4선 유기준, 3선 강석호·윤상현 등 모두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한국당은 오늘 하루 후보 등록을 받은 뒤 모레인 9일 의원총회를 열어 총선까지 원내를 이끌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우철희 [woo72@yt.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