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강남 지역의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는 게 1차 목표라면서 모든 정책을 준비하고 있고 필요할 때 전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거품이 낀 일부의 부동산 가격은 단순한 안정화가 아니라 일정 정도 하향 안정화로 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실장은 경제학적, 정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정책 메뉴를 다 가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12월 16일에 절대 소진한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 대책 발표 이후 시장 상황은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일부 구에서는 하락도 보일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영수[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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