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영입한 2호 영입인사 원종건 씨가 자신에게 제기된 '미투'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오늘 YTN과의 통화에서 사안에 대해 제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당사자이니만큼, 원 씨가 곧 입장을 낼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14년 전 시각장애인 어머니와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원 씨는 총선을 앞둔 민주당의 2호 영입 인재로 입당해 지난 23일에는 지역구 출마 선언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설 연휴였던 어제 한 인터넷 사이트에 자신을 원 씨의 옛 여자친구로 소개한 누리꾼이 과거 원 씨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며 카카오톡 대화와 폭행 피해 사진 등을 제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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