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이 방위비 분담 협상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뮌헨에서 열린 안보회의 참석 계기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약식회담을 열었습니다.
양측은 회담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 동맹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양측은 또, 지난달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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