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의 모레(28일) 청와대 회동을 앞두고 각 당 의견을 듣기 위해 국회를 찾았습니다.
강 수석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과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국회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진표 의원 등을 만났습니다.
회동 후 강 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정당대표 간 회동을 앞두고 어떻게 회동을 진행하면 좋을지 사전 조율하기 위해 각 당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라고 방문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윤 수석부의장은 마스크 공급은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고, 추경 예산안 계획을 만드는 과정에 피해 기업과 업종에 대한 신속하고 과감한 대책을 담아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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