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경화, 日대사 초치..."배경에 의문, 철회해야"

2020.03.06 오후 06:26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일본의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에 항의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외교부 청사로 도미타 대사를 불러 사전 통보도 없이 조치를 강행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그 배경에 의문이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에 비해 오히려 일본이 불투명하고 소극적인 방역 조치를 해 우려된다며, 비우호적이고 비과학적인 이번 조치를 조속히 철회하라고 강력 촉구했습니다.

또, 일본이 철회하지 않으면 상호주의에 입각한 조치를 포함해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미타 대사는 이에 대해 앞으로 1, 2주간이 코로나19 종식 여부에 중요한 시기라며 방역 차원의 조치임을 주장했습니다.

외교부는 일본의 입국 제한 강화 조치가 발효되는 오는 9일 이전에 상응 조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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