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정부와 여당의 긴급재난지원금 대책이 오락가락하고 있다며, 국민은 안중에 없이 총선밖에 생각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소득 하위 70%를 지원 대상으로 잡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00% 지급을 제안하고 있다며 총선 계산기를 두드리다가 '골든 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원은 통합당의 안 대로 올해 예산을 20% 구조 조정해 100조 원을 마련하면 된다며 선거 전에라도 최대한 빨리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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