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오늘(9일) 기자회견을 열고 잇단 당 후보들의 막말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합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아침 8시 반 국회에서 열리는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와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의 막말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 메시지를 전합니다.
앞서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는 3040 세대가 무지하다는 발언에 이어 나이가 들면 장애인이 된다고 말해 결국, 당 윤리위원회에서 제명이 결정됐습니다.
또,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의 경우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 토론회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자원봉사자가 텐트 안에서 성행위를 했다고 발언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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