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시작된 21대 사전투표 참여율이 역대 선거 동 시간대 최고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오후 3시까지, 373만5천여 명이 투표를 마쳐 전국 투표율이 8.4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입니다.
앞서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 첫날 같은 시간 기준 투표율은 6.37%였고, 2017년 대선 때는 8.28%, 2016년 총선 때는 3.92%였습니다.
11시 현재 시도별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13.51%를 기록했고 대구가 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전국 3천508개 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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