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촛불 혁명으로 출범했지만, 이제는 국민 한숨으로 촛불이 저절로 꺼져버린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1일) 인천 유세 현장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부가 코로나19 초기에는 우왕좌왕하며 대응에 실패해놓고, 외국 정상들의 우연한 전화를 광고하는 데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실정 등 지난 3년 동안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코로나로 감출 수 없다며 이번 4·15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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