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의 협의가 우선이라며 야당을 끌어들여서 떠넘기려 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당정 협의로 통일된 안을 만들어서 야당과 논의를 하는 것이 순서라며 현재로써는 여야 원내대표 회동 역시 무의미하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예결위원장인 미래통합당 김재원 정책위의장도 통합당은 소득 하위 70%에게만 재난지원금을 주자는 정부안에 긍정적인 입장이라며 빚내서 전 국민에게 주자는 여당과는 협상의 여지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김 의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어제 심 원내대표와 이종배 예결위 간사 등과 만나당의 입장을 정리했다며 여당이 물러서지 않으면 추경은 21대 국회에서 통과시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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