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서 낙선한 미래통합당 청년 후보들과 당원 모임인 청년비상대책위는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도부 전원 사퇴와 즉각적인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요구했습니다.
통합당 청년비대위는 국회에서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에 관한 비상식적 절차와 혼란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통합당 청년비대위는 특히, 상임전국위가 무산됐음에도 무리하게 당일에 전국위를 강행해 제1야당인 통합당이 한 개인에게 무력하게 읍소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당원과 지지자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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