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견학을 위한 공동경비구역 출입 승인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입니다.
유엔군사령부에 따르면 유엔사는 한국 정부와 한국인 판문점 출입 절차 간소화 방안을 협의 중입니다.
유엔사는 판문점 견학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한국인에게 적용되는 심사 기간 14일 규정을 적용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인 점을 확인했다면서 추가적인 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통일부와 지속해서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여행사를 통하는 외국인에 적용되는 심사 기간이 3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음 달 재개될 판문점 견학부터 한국인 심사 기간도 3일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됩니다.
판문점 견학은 지난해 10월 접경지역에 확산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으로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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