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북한이 제기한 대북전단 문제를 남북이 합의해 풀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퀸타나 보고관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에 대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 논평 요청에 "남북 간 합의와 관련해 일어나는 문제들은 당사자 간 긴밀한 접촉과 대화를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표현의 자유를 명시한 세계인권선언 19조를 근거로 들며 "모든 사람은 모든 매체를 통해 정보와 생각을 습득할 권리가 있지만 이 권리가 북한에서는 사실상 완전히 제한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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