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쓰러지는 의료진...
대책은?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 지금 선별진료소에서 비용 때문에 에어컨을 설치 못 하는 곳은 없습니다.]
[서영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니 그런데 일선에서는, 도보형 같은 경우에는 (야외니까) 어떻게 (더위에) 대처하기가 어렵잖아요.]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 (보건소는) 새로 건물을 만들어서라도 임시적인 선별진료소가 아니고, 냉난방이 완전하게 할 수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오도록 저희가 예산을 내려 보냈고요. 일반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냉방이 필요할 경우에는 선별진료소당 300만 원의 냉방비 구입비를 하달했습니다.]
[서영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런데 장관님, 현실을 잘 조금…, 깊이 생각 안 하신 거 같은데, 일선에 있는 의료진들은 방호복을 입고 하게 되면 30분도 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이라고 하거든요.]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 언론에 보도되는 것이 계속 전신 방호복만 사진이 나오고 이러다 보니까, 그냥 현실적인 이야기로 그분들이 그걸 굉장히 선호를 합니다, 지금까지는. 수술용 가운이 통기성도 좋고 훨씬 벗고 입기도 좋고. 방호를 하는 데도 더 유리합니다. 레벨D 복장은 입고 벗기가 힘들기 때문에 입고 벗는 과정에서 감염 될 우려가 훨씬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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