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일본 땅 치고 후회하게 만들어야"

2020.07.01 오전 10:55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가 1년을 맞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우리 산업 경쟁력을 더 강화해 일본이 땅을 치고 후회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일본이 부당한 수출 규제를 강행한 지난 1년 동안 우리 기업과 정부, 국회가 힘을 모아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제는 이른바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선도를 목표로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해야 한다며 3차 추경을 이번 주 안에 처리해 소부장 산업의 성장 동력을 빨리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도 일본이 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한국 후보가 되지 않게 하겠다는 등 옹졸하기 그지없는 태도를 보인다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극일, 일본을 이기는 자세로 단호히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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