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단독 2차 재난지원금 계층·업종별 선별지급 가닥...이르면 6일 결론

2020.09.03 오후 07:16
2차 재난지원금은 전국민 지급이나 소득에 따른 선별지급이 아닌 피해가 큰 계층이나 업종에 선별적으로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전화통화에서 2차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업종이나 소득이 크게 줄어든 계층에 선별적으로 지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당 관계자도 PC방이나 노래방 등 정부의 방역 지침으로 문을 닫아 영업에 차질을 빚은 업종에 지원금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규모는 8조 원에서 10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당정청 논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6일쯤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규모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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