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은 오늘 오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경비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작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JSA에서의 군사적 안정성이 유지되고, 남북 간 자유 왕래와 공동근무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남북 군사 당국이 9·19 군사합의 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JSA 경비대대가 9·19 군사합의를 실효적으로 이행해 긴장 완화에 크게 기여 했다고 평가한 뒤, 판문점에서 평화를 향한 여정이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JSA 안보견학이 재개되면, 강한 힘을 통해 평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서 장관은 중립국감독위원회를 방문해 정전협정 유지 임무를 수행 중인 관계자들에게 사의를 표명한 뒤,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유엔 사령관과 판문점 도보 다리를 함께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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