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선 주자 이낙연·이재명 21.5%...윤석열 17.2%로 상승

2020.11.03 오전 06:06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동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며 3강 구도가 됐습니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가 21.5% 지지율로 공동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윤석열 총장은 17.2%로 3위였습니다.

윤 총장의 지지율은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로, 지난달보다 6.7%p 급등하면서, 중도층의 민심을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21.5%로 지난달보다 1%p 하락했지만,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보다 0.1%p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7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4.4%,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9%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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