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동남권 신공항 추진단은 늦어도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 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수도권은 비대해지고 비수도권은 취약해져 기형화하는 현실이라며, 가덕도 신공항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김해 신공항은 경제성과 안전성 등을 간과한 잘못된 정치적 결정이었다며, 가덕도 신공항을 불가역적인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의원 136명이 공동 발의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를 단축해 2030년 부산 엑스포에 맞춰 조기 개항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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